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(문단 편집) ==== '''승부조작 가담자''' ==== 원모씨, 마모씨 등이 포섭한 현직 [[프로게이머]]들. [[화폐|돈]]을 받고 일부러 게임에 져주는 등 [[승부조작]]을 행했다. 6명은 벌금 200~500만 원의 약식기소다. 다만 1명은 '''[[공군 ACE|군대]]에 있어서 군검찰로 넘겨졌다'''. * 김모씨 (2명): 한 명은 현역 프로게이머로, [[군대]]에 있어서 [[군검찰]]로 송치됐다. 현역을 유지하면서 군대에 있는 방법은 [[공군 ACE]] 뿐이라 공군팀 중 소속 선수 중 1명일 수밖에 없다. 불행 중 다행으로 공군 ACE에는 그 흔한 김씨가 딱 1명 뿐이라 팀 내의 다른 선수들은 전혀 의심을 받지 않았다. 문제의 선수는 바로 '''[[김성기(1987)|김성기]]'''. 나머지 한 명은 자신이 했다고 자백하고 사과한 경우인데, 바로 하이트의 '''[[김창희(1989)|김창희]]'''다. 위에서도 언급되어 있지만, 김창희는 1주일도 채 되기 전에 [[강민의 올드보이]]에 출연하여 조작 가담자가 아닐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다. * 문모씨 : 많은 스갤러들이 예상한대로 '''[[문성진]]'''이었다. 당시 다른 문씨 프로게이머였던 [[문성원]]은 그다지 존재감이 없었기 때문.[* 문성원은 [[스타크래프트 2]]로 가서야 존재감을 드러낸다.] 그나마 문성진은 본인의 [[싸이월드]]에다가 가장 먼저 사과문을 올렸기 때문에 그나마 양심은 있다는 의견이 많다. * 신모씨 : 신씨 프로게이머가 한 두 명이 아니라 하단의 진범을 포함해 [[신상문]], [[신대근]], [[신상호(프로게이머)|신상호]], [[신재욱]] 등 신씨 성의 프로게이머가 전부 의심받았으나[* 목록에 있는 다른 신씨 선수들은 다들 은근 의심받을 만한 요소가 있는 선수들인 것도 한몫했다. 신상문은 팀이 승부조작의 메카였던 스파키즈였고, 신대근은 경이로운 실력 기복 성향에, 뒤의 2명은 원래 실력 자체가 낮았다.], 이 신모씨의 정체는 '''[[신희승]]'''으로 밝혀졌다. 역시 김창희의 사과문 이후 바로 기다렸다는 듯이 사과문을 올렸다. 정황상 신희승은 직접 조작을 한 게 아니라 자신이 이기는 쪽으로 베팅을 건 것밖에 없다고 한다. [[루머#s-1]]라고는 해도 신희승이 누군가의 중개가 아닌 자의로 이 판에 뛰어든 걸 감안하면 꽤 신빙성은 있는 루머.[* 더군다나 신희승은 딴 조작 선수들이 마재윤 아니면 원종서의 중개를 받고 [[승부조작]]에 참여한 것과는 달리 신희승은 어느 누구의 이름도 없고, '알 수 없음'으로 나온다.] 그렇지만 그 역시 팀에 미친 악영향은 상당했다. 신모씨는 이 팀의 에이스에 가장 유명한 책사의 이름도 별명으로 받아서 인지도가 이 팀 선수들 중 가장 높았고, 당시 신모씨를 중심으로 스폰을 받았다. 즉, 팀의 희망과도 같은 존재였다. 하지만 이 승부조작 한 번으로 이 팀은 힘들게 받았던 스폰[* e스포츠의 셔츠 네이밍 스폰을 먼저 제안하고 확립시킨 팀이 [[이지호(e스포츠)|이 팀의 감독]]이다. 팀 사정이 어려웠기에 낸 고육지책.]과 팀의 인지도는 물론 성적까지 모두 망가져버렸고, 아울러서 그의 팀 [[eSTRO]]도 [[신한은행 프로리그 09-10|당 시즌]]을 끝으로 해체되고 말았다. 사실 신희승도 A급대 선수는 아니였고, 그냥 eSTRO가 막장인데 유일한 버팀목이였던 신희승이 날라가자 맥없이 무너진 거라고 보는게 맞다. * 진모씨 : '''[[진영수]]'''다. 이쪽도 역시 사과문을 올렸다. 처음에 진모씨라고 나왔을 때는 진씨 프로게이머가 두 명이라 진영수냐 [[진영화]]냐를 놓고 논란이 벌어지다가 진영수가 승부조작을 시인함에 따라 진영화는 억울한 누명을 벗었다. [[여담]]으로, 진영화도 조작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한다.[* 하필이면 진영화가 [[CJ 엔투스/스타크래프트|소속된 팀]]이 브로커 [[마재윤|마모씨]]와 공군에 입대한 [[김성기(1987)|김모씨]]가 소속된 팀이었다. 특히 마모씨에 대해서는 지금도 분노를 느낀다고 한다.] * 박모씨 (2명): 이 2명은 '''[[박찬수]]'''와 '''[[박명수(1987)|박명수]]''', 즉 '''[[쌍둥이]]다.''' 박찬수가 확정된 상황에서 박씨가 또 적발되었는데, 하필 그게 쌍둥이 동생 박명수였던 것. 조작 사건 후의 평가를 배제하고 사건 당시에 굳이 어느 쪽이 더 많이 까였는가 하면 박찬수가 박명수보다 죄도 훨씬 무겁고, 돈도 많이 받았고[* 다만, 박찬수도 경기들 중에서 하나는 약속된 수익의 절반을 못 받았다고 한다. 중개책들이 얼마나 떼어먹었는지 알 수 있는 점.], 또한 가장 많은 경기들을 [[조작]][* 다른 선수들은 한 경기나 두 경기를 조작했지만, 박찬수는 유일하게 가장 많은 네 경기나 조작했다.]했기 때문에 더 많은 비판을 받았다. 반면에 동생인 박명수는 돈을 한 푼도 안 받았을뿐더러[* 어째서 돈을 받지 않고도 조작했는지는 사건 이후 밝혀졌는데, 바로 그를 조작에 가담시키려는 [[원종서]]의 끈질긴 괴롭힘 때문이었고, 이후에 조작의 대가로 받기로 한 돈을 거절하는 대신에 자신을 조작에 끌어들인 원종서에게 다시는 자신에게 이런 짓을 시키지 말라는 소리까지 했다.] 조작한 경기도 비공식전 한 경기 뿐이라 영구제명 조치가 가혹하단 의견까지 있었다. 참고로, 이 쪽 역시도 박씨 게이머가 한 둘이 아닌지라 [[박성준(1986)|박성준]], [[박태민]], [[박세정]], [[박성균]], [[박지수(프로게이머)|박지수]], [[박재혁(1987)|박재혁]], [[박재영(프로게이머)|박재영]], [[박대호]], [[박상우(1989)|박상우]], [[박지호(프로게이머)|박지호]] 등 다른 박씨 게이머들도 알게 모르게 까였을지도 모른다. 한편, 예상되는 인물들이나 발표된 이들 중 [[프로토스]] 게이머들은 1차 명단에서 사실상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. 일단 의심가는 인물들 중 저기에 나온 조건을 만족시키는 프로토스는 없다. 진씨가 포함돼서 진영화도 의심받았지만 당일 경기에 출전해서 곧 아닌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다. 이에 토스빠들은 '''"그럼 걔들이 그렇게 못하는 게 조작이 아니라 진짜 실력이었단 건가?", "토스는 너무 쓰레기라 조작 안 해도 진다!"'''라며 쓴웃음을 지었다. 그래서 사실 이 사건의 진정한 피해자는 원하지 않는데도 [[OME]] 경기를 남발하는 토스들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. 실제로 용의자들 중에 신씨와 김씨가 포함되다 보니 '''세계 3대 토스로 추앙받는''' 신상호, [[김재훈(프로게이머)|김재훈]], [[김승현(프로게이머)|김승현]][* 다만 이 쪽은 승부조작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기는 했지만, 해당 사건이 발생하고 11년 후, '''[[아프리카TV 코인 게이트]]'''라는 이 승부조작 사건 뺨칠 정도로 무시무시한 사건에 연루된 인간 중 하나임이 들통났다.] 이 세 명까지 전부 의심받았다. 시간이 한참 지난 뒤인 5년 후 터진 [[스타크래프트 2 승부조작 사건]]에서도 프로토스 게이머들은 조작 명단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다시금 이 사건이 주목받았다. 심지어 [[칼라(스타크래프트 시리즈)|칼라]] 드립이 등장하기도 했다. 신성한 칼라로 이어져 있어 승부조작을 할 수 없다는 등. '''하지만 이후 [[하늘(1994)|하늘]]이 2018년 [[스타크래프트: 리마스터]] 승부조작 사태의 가담자가 되면서 3종족 모두 승부조작 종족에 이름을 올리는 불명예를 안고 말았다'''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